청주공항 2015년 연간 이용객 200만명 돌파!!!

청주공항 2015년 연간 이용객 200만명 돌파!!!

 

지난 1997년 개항 이후 청주 시민들과 중부권 사람들을 세상 곳곳으로 연결해 준

우리의 <청주국제공항>이!! 2015년 올해에만 연간 이용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중부권 허브 공항으로서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어제 12월 9일(목), 청주공항에선 연간 이용객 200만명 달성 기념 행사가 있었는데요~

흥분되고 짜릿한 그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공항에 도착하니 멋드러진 타악 연주가 사람들을 반기고 있고요~ 흥이 절로 얼쑤!!!

 

 

심플하고도 세련된 모습의 청주공항!!

개항을 한 지 20년여이 지났다는 게 믿을 수 없을 만큼 깨끗하고 정갈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청주공항은 올해 6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중국발 항공편 640편의 운항이 취소되는 등

큰 홍역을 앓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전 국가적 어려움을 모두 이겨내고, 올해 최초!!

연간 이용객 200만 돌파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청주공항은 특히 2014년 4월, 120시간 무비자 환승공항으로 지정된 바 있죠~

중국 관광객들에겐 한국으로 들어오는 처음이자 마지막 관문으로 인식되면서,

청주에 "요우커" 신드롬을 몰고온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청주공항의 빛나는 오늘을 만든 주인공들이 입장하고 있네요~^0^

2015년 청주공항에 발을 딛는 2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중국 심양발 이스타항공

ZE 802의 탑승객 160명의 손님들인데요~ 365일 중 12월 9일!! 그것도 새털같은 많은 숫자 중

200만번째를 찍은!! 로또급 행운의 주인공들입니다~ 우와우와

 

빨간 레드카펫과 색색이 터지는 폭죽이 요우커들의 입국을 반겼는데요~

본인들도 신기한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 오늘의 현장을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청주에 놀러온 젊은 커플!! 아나운서의 다소 서툰 중국어 질문에 유쾌하게 답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옆모습이 마치 손연재 선수 같지 않나요? (이뻐요~이뻐요~)

 

 

이게 왠 카메라 세례람....하며 어안이 벙벙한 분도 있네요~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2015년 12월말까지 청주공항의 이용객은 21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는데요~ 내년인 2016년도에는 연 250만명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공항공사측은 내다보고 있다고 합니다.

 

싱글벙글한 표정으로 기념품을 받으며 즐거워하는 우리 요우커들의 표정에서,

청주공항의 밝은 미래가 느껴지는 듯 합니다.  

 

내년부터는 일본과 동남아 등 다양한 국제 노선을 정비하고 공항 인프라도 확충하겠다는

청주국제공항~!! 우리 청주공항이 항공 허브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많이 많이 응원해 주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