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기획전]




 교감의 방향 - 공통분모





풍성한 가을을 맞아 청주시립대청호 미술관에

한중 소통의 바람이 분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충북지역 최초의 공립미술관이자,

충청권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단지인 문의문화재단지에 위치한 대청호미술관은

2014년 개관 10주년과 함께 청주시립미술관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이에 10년의 시간과 지역적 특성을 양분으로 지역 미술문화와

작가의 성장을 위한 가교역할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시도 중 하나로 올 가을에는 10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현대미술특별기획전으로 "교감의 방향-공통분모"를 개최한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이번 기획전은 지역미술문화의 진흥과 미술인들의 국제적 감각 확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해온 국제교류전의 일환으로,

2014년 "주어과이"기획전에 이어 두 번째 한중 미술전이라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섯 분의 청주작가와

북경, 상해, 장춘 등에서 활동하는 중국작가 열분을 비롯해 미술평론과 한분을

특별 초대해서 마련한 현대미술 전시회로

중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하고

지역미술인들의 문화예술 교류와 지원에 그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현대미술은 2000년대 초,

 북경 예술특구와 송장을 중심으로 발아하여 2008년 북경 올림픽 이후,

 세계 여러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중국현대미술의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많은 복제품과 시장경제를 따르는 작가들로 중국미술에 대한 정체성 논란이

야기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10명의 중국 현대미술가는 이러한 혼란기 속에서도

유화, 판화, 중국화, 조각 등 다양한 시각예술 방면에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충실히 보여주는 작가들이라고 합니다.








다섯 분의 청주작가들 또한


전통수목화의 재료인 먹물의 성질과 여백을 통한

한국화의 균형과 정신성을 강조한 강호생작가,

평면과 입체의 경계선 상에서 플랙탈적인 공간을 표출하여

물성과 공간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김태복작가,

인간의 정신과 복합적인 사고의 모호한 경계를

추상으로 표현하는 이용택작가,

자연물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빛과 조형적 어법에 대한

새로운 실험을 거듭하는 윤덕수 작가,

인류와 소통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조각적 언어로 표줄하는 장백순 작가

로 한국화, 조각, 회화 등

우리지역 화단에서 우직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들 이라고 합니다.








이렇 듯 양국의 작가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다원화된 환경 속에서도

그 진정성과 작업태도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며

각 지역미술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시기간 중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전시해설프로그램(도슨트)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풍요로운 가을 주말을 맞아

한중 작가들의 예술세계와 교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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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 대청호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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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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