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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광

나만 알고 싶은 '정북동 토성'


안녕하세요! 이부영입니다.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해서. 무더웠던 여름날이 생각나지 않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정북동 토성'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그런곳이지요!


잠시나마 공부, 회사, 일 등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싶다!' 하시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곳이랍니다.

(특히, 노을질때 가면서 대애박. )


moon_special-4



저는 이번 연휴 때, 갔었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좋았어요!

셀프웨딩이랑 커플사진 찍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여유롭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기에.

제대로 힐링하고 왔지요.

(다만...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답니다.)














정북동 토성은 1990년 12월 14일 충청북도기념물 제82호로 지정되었다가, 1999년 10월 28일 사적 415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청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청주시 북쪽 미호천(美湖川) 연안에 펼쳐진 평야의 중심에 위치한 평지 토성이다.정확한 축조연대를 알 수 없으나, 다만 영조 20년(1744)에 상당산성의 승장(僧長)으로 있던 영휴(靈休)가 쓴 《상당산성고금사적기(上黨山城古今事蹟記)》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보인다.


신라 말에 궁예(弓裔)가 양길(梁吉)의 부하로 있다가 군사를 나누어 동쪽을 공략할 때에 지금의 상당산성을 쌓고 근거지로 삼았다. 후에 후백제의 견훤이 상당산성을 빼앗고, 상당산성의 서문 바깥 까치내[鵲江]의 곁에 토성을 쌓고 창고를 지어 부세(賦稅)를 거두어 쌓아 두었다가 상당산성 안으로 운반해 들였다. 이러한 이유로 후세 사람들이 시로 읊기를 들판의 토성은 백제 때를 지나오고, 암자의 금부처는 삼한(三韓) 때를 거쳤다고 하였다. 이로써 정북동 토성이 후삼국의 쟁란기인 9세기 말에서 10세기 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하였으나, 성내 민가 신축시에 돌화살촉과 돌창, 돌칼 등의 유물이 출토된 바 있고, 성의 위치와 주변 여건이 비교적 성곽으로서의 초기적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삼국시대의 전·중기에 축성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토성은 남북이 약간 긴 사각형이며 성안의 중심부에는 동서로 가로 질러 농로가 있다. 이 농로의 북쪽은 20여 호의 민가가 있고, 남쪽은 경작지로 되어 있다. 성벽은 단면이 사다리꼴로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있으며, 4곳 모서리 부분은 약간 높고 바깥으로 돌출되어 치성 또는 각루의 시설이 있던 듯하다. 4면 성벽의 중간쯤에는 문터로 보이는 절단부가 있으며, 문지와 모서리 사이에도 곡성(曲城)의 흔적이 있어 치성의 흔적은 12개소이다.  <지식백과>










예전에는 화장실이 없었는데, 최근에 생긴듯해요!





가을들판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네요^^

정말 정말 꼭 한 번 가보세요!


가족들과 혹은 연인이나. 아니믄 혼자 가셔도 좋아요!!!

(시골이라 밤에는 위험할 꺼 같으니. 혼자 가시려면 낮에 가세요^^)








밑에 사진은 추석때, 찍은 사진이랍니다!

낮이랑 노을 질 때. 모두 보여주고 싶어서 지금에서야 올리네요.








귀여운 강아지들도 있어서 찰칵 담았어요^^
 







정말 멋진 자연을 카메라에 다 담아서 보여드리고 싶은데,

생각대로 안 되네용...


마음에 가득 담아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