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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광

추억의 청주 풍물야시장이 개장되다



최근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는 따뜻한 오댕국물이나  술한잔하고 싶을때가 있지요.

지난 10월8일 청주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에서 '서문 풍물 야시장'이 개장됐는데요.

 

오늘 저도 퇴근하면서 서문 풍물 야시장을 찾았어요.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고 

퇴근 길~~삼삼오오 시민들의 발길이 야시장으로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청주 서문 야시장은 삼겹살 거리 아케이드 내 150m 구간에서 매일 오후 18시~12시까지

삼겹살 거리의 음식점들이 영업을 마칠 때까지 운영된답니다.





야시장의 작고 예쁘게 만들어진 이동 판매대들이 바빠지기 시작했는데요.

손님맞을 준비에 정신이 없어 보입니다. 퇴근길인데 활기차게 보이네요.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딸기,사과,키위,블루베리 와플 등 젊은 사장님은 퇴근길에  찾은 손님에게 

정성스레 만들고 계십니다.




서문풍물 야시장에는 외국인 상인도 있네요. 태국,일본,베트남,우즈베키스탄등 외국인들이 

만들어 내는 전통음식도 맛볼수 있지요.



 

날은 어두워지고 따듯한 오댕국물에  씨앗호떡을 판매하는 곳에서 그냥지나칠수 없어 

저도 녹차 판죽으로 만들어낸 씨앗호떡과 오댕국물로 저녁 허기를 달랬습니다.




씨앗이 듬뿍 들어가니 호떡맛이 꿀~맛~~입니다. 꿀짱예요.

언젠가 부산에가니 이승기 씨앗호떡을 사려고 수십미터 길게 줄서서 기다렸다가 

호떡을 사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 호떡은 씨앗은 다양하게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녹차 반죽으로 만들어 씨앗을 듬북 넣으니 맛이 일품 입니다.




     따끈한 오댕국물을 그냥지나칠 수는 없지요.




우즈베케스탄에서 한국에 들어온지가 4년됐다는 어머니께서는 

빵에 고추가루와 양념으로 간이된 고추장물 같은 소스로 먹는데요.

빵이 아니고 만두라고 합니다.



























우즈베케스탄 어머니께서 만들어 파시는 만두와소스입니다. 꼭 우리나라 고추장 소스같고 

실제 제가 맛을보니 고추가루에 짠맛의 간이 들어간 소스네요.





우즈베케스탄 국기지요.




맛과 양과 값이 착한 왕스테이크 입니다.


    

수제 왕스테이크가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어 더욱 구미를 당기게 하네요.



노릇노릇 구워지진 닭꼬치에 소주한잔 하고 싶네요.



태국음식도 판매되고 있구요.




쫀득쫀득한 임실치즈를 구우니 호떡같이 구어졌는데 맛은 담백하고 고소한 치즈 맛이랍니다.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네요.

어두움  밤 ,  야시장에서 엮어지는 재미있는 스토리델링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잘생기고 멋진 젊은이가 만들어내는 사왓디카 ~~태국전통의 맛 그대로 !

각종야채를 볶아  쌀국수를 삶은 즉석 요리라 더욱 맛이 있고 

야시장에서 외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수 있는 좋은 기회지요.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 포장용으로 집으로 가져가실 수도 있답니다.




앙징맞은 프리마켓의 상품들도 판매되고 있어 두루두루 구경거리가 많아요.




옛 서문시장에서 청주삼겹살거라로 다시 태어나  거기에 다시 옛 추억을 되살리는 

"청주 서문풍물 야시장~~~

"삼겹살 특화거리는 지금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추억의 장소로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장소로 태어나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풍물야시장으로 오세요.

이곳에 는 삶의 정감이 있고  추억의 이야기가 있어요.



매일매일 오후 18시~삼겹살거리 업소들의 영업이  끝나는 밤12시 까지 

풍물야시장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매일~~매일~매일요~~ .안오시면 후회 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