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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ON

청주시립대청호 미술관 전시회 - 축적된 풍경

<2016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프로젝트 공모선정전시>
살아있는 것들 - 축적된 풍경展

 

안녕하세요? 으뜸이에요~~

여러분은 미술 전시회 좋아하시나요?

으뜸이는 미술은 잘 모르지만,

신진 작가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전시회 소식만 들으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곤 하는데요

 

늘 새로운 미술 사조도전하고, 우리 지역 출신 청년 작가들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하는  

"청주 시립 대청호 미술관"에서!! 또 한번 새로운 프로젝트 전시회를 실시한다고 해요~

 

이름하여

<2016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프로젝트 공모선정 전시>

살아있는 것들 - 축적된 풍경 展 !!

 

이번 '축적된 풍경 展'을 위해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총 여섯팀의 작가군을 선발했고요,

"김민정, 김해진, 왕덕경, 정문식" 요렇게 4명의 청년작가 그룹의 작품전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전시가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언제부터? 바로 오늘!! 4월 22일부터요~~

 

이번 프로젝트의 첫 스타트를 끊은 4명의 작가들!!

"살아있는 것들"이라는 미술 그룹으로 활동중인 김민정, 김해진, 왕덕경, 정문식 작가의

작품들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김민정 <건물 9> 캔버스에 유채, 2014.

- 개발건축물을 차분하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담아 모노톤의 화면으로 담담하게 그려,

  도시의 형태성과 변모하는 속도에 질문을 던지며 도시적 삶에 대한 개인의 심리를 표출한다.

 

 

 

 

김해진 <무제> 캔버스에 아크릴, 유채, 2015.

- 김해진은 도시사회에서 오래된 것은 사라지고 새 것이 들어서는 것은 당연한 이치임에도

눈 앞에서 붕괴되고 소멸되는 것을 목격하며, 마치 모든 과거는 사라지고 현재만 남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편함을 상기시킨다. 프로타주 기법을 사용해 송도의 낡고 오래된, 사라진 공간을 표현한다.   

 

 

 

 

왕덕경 <바스헤르메티스 규사, 물> 가변설치, 2015.

- 전시장 안에서 물로 다져진 모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물기가 말라 흘러내리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고 파괴되어간다. 사라져가는 현대 도시 사회를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정문식 <부산역> 캔버스에 유채, 2013.

-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의도와는 상관없이 변화, 변질되어 잊혀져간다.

때로는 사라질 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감당하기 힘든 그의 마음을 캔버스 안에 마치 푸른 액체 속

실험실의 표본처럼 수장시켜 가둔다.

 

 

전 시 명 : 2016 대청호미술관 1전시실 프로젝트 공모선정전시 <축적된 풍경>

운영기간 : 2016. 4. 22. () ~ 5. 22. () (30)

전시오픈 : 2016. 4. 21. () 오후 5

운영장소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1전시실

참여작가 : 김민정, 김해진, 왕덕경, 정문식 (4)

주제방향 : 현 도시사회에서 일어나는 소멸과 생성의 과정 속에 여전히 흔적으로

남아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살아있는 것들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전시

 

비도 추적추적 내리는, 무언가 센티멘털한 기분이 드는 목요일 오후!!

대청호 미술관 전시와 함께 문화의 호수에 퐁당~~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문의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이연주(201-0911)

 

주소 : (363-83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전화 : (043)201-0911 Fax (043)201-0291 / 홈페이지 http://museum.cheongju.go.kr

관람시간 : ~일요일 10:00~18:00 (퇴장 한 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