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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광

진귀한 작은책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청주 단재 신채호 기념관에서 작은책 전시회가 이달 5월 31일까지 전시됩니다.
  귀래리 고드미체험마을 박정규대표(청주대 퇴임교수)가 모은

아주 귀하고 작은 책들의 전시회인데요.
 
   500원짜리 동전 크기부터 손바닥에도 쏙 들어오는 조선 시대 수진본까지

세계 작은 책 300여 점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곳입니다.

 

이 책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 국내외 고서점과 헌책방에서 수집한 것들이라고 하네요.

 

 

 

 

 

 

위 사진은 광개토대왕비 모형입니다.

  

단재 신채호선생님이 광개토대왕비를 답사하고 우리나라 고대사를

새롭게 연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위의 사진은 1923년 단재선생이 의열단의 독립운동 이념과 방략을 이론화하여

천명한 5개부문 6400여자로 일제를 몰아내기 위해서

민중직접목력으로의 방법을 주장한 조선혁명선언서 입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이 저술한 "조선혁명선언"도 눈에 띠네요.
    1923년 중국 상하이에서 인쇄 발행한 이 책은 손안에 쏙 들어올 만큼 작습니다.


    본문은 25쪽이지만 독립운동가들은 이 작은책을 몸에 지니며

항일 독립의지를 고양시켰답니다.


    고드미 체험마을 박정규대표님이 조선혁명선언을 작은책자로 2004년도에 펴내셨네요.

 

 

 

 

 

 

소매에 넣어서 본다는 수진본 책이랍니다.

 

 

 

 

 

 

작은책중에는 미니영한사전,만화 등 다양한 책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른 손톱 크기만 한 책입니다.
                 가로 1.5㎝, 세로 2㎝ 책에 그야말로 깨알같이 글씨가 적혔습니다.
          가까이 가져다 보고 돋보기로 들여다보지만 작은 글씨를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중국.영국.일본,네팔등 다양한 국가에서 발간된 작은 책들이 신기하고

평소에 보지 못했던 것을 접해서인지 새롭습니다.

 

영국에서 발간된 미니 북은 가로 20mm 세로 15mm로 돋보기를 이용하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보카치오의 "데카메론"도 1989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작은책으로 발행됐어요~
       

5권짜리 전집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가로·세로가 각각 4.5㎝·6㎝입니다.

만화책 "붉은매"는 가로세로 크기가 7㎝·9㎝로 손에 쏙 들어와

어린학생들이 휴대하기 쉽게 만들었네요.

 

 

 

 

 

작은책 전시회라 300 여점의 책들이 전시되어 있는데도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 않고 보통 개인 서재의 책상에서 전시되는 느낌입니다.

 

 

 

 

 

 

 전시회에는 박대표님이 무료로 조선혁명선언.단재시집. 12지간등 4가지의 작은책자를

직접만들어 가도록 책접기 책자도 마련해 놓았습니다.

 

 

 

 

 

 

청주KBS.YTN,충북일보,경향신문등 언론에서 많은 취재를 했구요.

오늘은  청주KBS 에서 인터뷰등 취재를 왔네요.

 

 

 

 

 

 

작은책 전시회는 5월31일까지 입니다. 자녀들 데리고 오셔서 진귀한 책 전시회도 보시구요.

알찬기회 놓치지 마시구요.  체험책자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청주시에서 미원가는 귀래리 고드미 마을 단재 신채호 기념관에서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일 입니다. 참고하세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귀래길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