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근처에 있는 충북문화관에 우리지역 문인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충북문화관은 2012년에 문을 열었는데요, 이전에는 충북도지사 관사였다고 해요. 1939년에 건립돼 무려 71년의 역사가 있는 곳이랍니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건물이기도 해요. 문화의 집 안에 들어가면 충북의 문인들과 함께 이곳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역대 도지사들의 사진과 함께 충북의 역사도 함께 소개돼 있어요.

 

이제 문화의 집 내부로 들어가 볼까요? 이곳 문화의 집에서는 충북도민의 화합을 목적으로 각 시군을 대표하는 충북문인 12명을 소개하고 있는데 주로 근현대 시대의 대표 문인을 선정했다고 해요.




전시실은 이렇게 꾸며져 있는데요, 열두 명의 문인들이의 작품을 살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오른쪽에는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관심 있는 문인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고요, 왼쪽엔 옛날 책들이 전시돼 있어요.




지도를 통해 충북 각 지역의 문인들이 누구인지 살펴볼 수 있어요. ‘황강구곡가의 권섭은 제천 출신, ‘감자꽃의 작가인 권태응은 충주 출신이라고 해요. ‘풍선기라는 작품을 쓴 신동문 작가는 청주 출신이랍니다. 독립운동가로 유명한 신채호 선생님은 청원 출신인데요, 이분의 생가는 저도 한 번 가본 적이 있답니다. ‘시의 황제라는 찬사를 들었던 오장환 시인의 생가도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보은 출신이라고 합니다. ‘향수로 유명한 정지용 시인도 옥천 출신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보니 굉장한 문인들이 충북 출신이라 자부심이 무럭무럭 자라나네요:)





이렇게 전시실을 다 둘러보고 나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문화사랑방 북카페가 나와요. 넓진 않은 공간이지만 이 공간을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탄성이 절로 나왔답니다.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다다미방과 정갈한 책들이 아주 마음에 쏙 들었어요.





책들을 살짝 살펴볼까요? 괴산 출신 작가인 홍명희 선생의 임꺽정시리즈가 준비돼 있네요. 그 외에도 다양한 책들이 알차게 채워져 있었는데요, 앞에서 소개한 12명의 문인들의 작품은 물론 다른 작품들도 접할 수 있었어요.


책 한권과 함께 자리에 앉았는데요, 이 책은 옛그림과 함께 떠나는 동시 산책이라는 책이에요. 자리마다 준비돼 있는 음악과 함께 동시, 옛그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었답니다. 자리마다 비치돼 있는 이 기기는 굉장히 다양한 기능이 있었어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자책까지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환경 덕에 저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경치는 덤! 밖을 내다보니 굉장히 아름다운 정원도 제 눈을 사로잡더라고요. 요즘은 쉬는 데이트도 유행이라던데 이곳에서 연인끼리, 가족끼리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더 자세한 정보는 직접 충북문화관 문화의집을 방문하시거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cbcc.or.kr/)를 참고하세요!








Posted by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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