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완연한 봄이 오진 않았지만 꽃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365일 꽃이 지지 않는 곳, 청원 상수허브랜드 다녀왔어요~!
청원 상수허브랜드에 도착해 들어가기 전 관광 안내도를 잠깐 살펴봤어요!
상수허브랜드 가던 날 빨간 날씨여서 혹시 문을 닫은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365일 연중무휴라고 합니다!
입장료(개인 5,000원)를 끊고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
상수 허브랜드를 방문했던 유명인들의 사진이 걸려 있었어요.
잠시 어떤 얼굴들이 있나 살펴보고~
상수 허브랜드 입구로 고고~!
입장료를 끊을 때, 관람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니 잘 듣고 오셔야 해요!
좌측 허브들은 만지면 안되고 노란색 화살표를 따라 관람하면 된답니다.
양 쪽으로 허브들이 줄지어 있는데 처음엔 허브향이 안 나는듯 했어요.
킁킁...킁킁..안 나는데? ㅠㅠ
그러다 좀 시간이 지나니 코 끝을 간질 간질~ 허브향이 나더라구요.
허브는 종류가 많은 만큼 그 효능도 다양해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리는데 대표적이기도 하죠?
대체로 허브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불면증을 완화, 피로회복에 좋답니다.
역시 데이트장소로도 좋겠다 싶었던게
곳 곳에 이렇게 하트 모양의 허브들이 보이더라구요.
이 곳이 바로 포토존이구나 싶었지만 그냥 이렇게 배경 사진만 찰칵... ^^
전 날 비가 와서 하늘이 그렇게 맑은 편은 아니었는데
상수 허브랜드에 들어서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햇빛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반짝 반짝 햇빛을 받은 허브들도 기분이 좋아보였습니다.
노란선을 따라 더 내부로 깊숙이 들어가니 허브 향이 한층 짙어졌어요.
맘에 드는 향이 있으면 친구를 콕콕 찔러서 같이 허브향을 맡아보기도 했답니다.
겉모습도 무척 예쁘지만 향도 좋았던 꽃!
제 친구는 맡아보더니 샴푸향같다고 했어요 ㅎㅎ
보자마자 뭔가 귀여워보여서 그냥 지나칠 수 없기에 사진으로 찰칵!
이 꽃은 왠지 정말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당연히 살아있는 거지만 ㅎㅎ
소원성취 동전던지기도 했어요.
으뜸이도 던져볼까? 동전을 찾다가 "뒤를 돌아" 던져야 한다는
문구를 보고 다시 주섬주섬..동전을 넣었습니다.
간절한 소원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맑은 물에 둥둥 뜬 허브 꽃들과
내리쬐는 햇살에 반짝이며 비치는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상수허브랜드는 정말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뭔가 비밀스러워 보이는 이 곳은 사랑의 터널이에요.
양 옆으로 하트 모양의 장식도 눈에 띄죠?
곳곳에 보이는 하트 하트.. 뭔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올해 이 날만큼 많은 꽃향기를 느낄 날이 또 있을까요?
허브 포푸리 체험 행사장도 보였는데 으뜸이가 간 날은 문을 닫았더라구요!
덕분에 다시 상수허브랜드에 올 이유가 생겼어요.
상수 허브랜드를 나오기 전 다소곳이 예쁜 꽃이 있이 눈길을 끌었어요.
너는 이름이 무엇이니~~
아.. 상수허브랜드를 다시 올 이유가 두번째로 생겼네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아이스크림이라니!
로즈마리 초코 민트 바닐라 .... 꼭 먹어야할 리스트에 추가....
두근두근 봄에 떠날 데이트 장소로 상수 허브랜드는 어떠세요?
상수 허브랜드 가실 분들은 관람료와 관람요령을 참고하세요!
상수 허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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