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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광

황금박쥐가 사는 청석굴과 폭포수 보러 오세요~~

 

 


황금박쥐가 서식한다는 구석기 유적인 충북 청주시 미원면 청석골.

이 곳이 주요 관광지로 탈바꿈했습니다.
청주시가 지난 20일 미원면 청석수변공원에서 청석굴 관광명소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는데요.
관광명소화 선포식에 저도 달려가 보았습니다.

 

 

 

 

이 곳이 바로 황금박쥐가 살고 있는 청석굴 입니다.

청석굴은 구석기시대 동굴로, 옥화 9경 중 제 1경에 해당하는 자연동굴인데요.

굴 안에서 용이 나왔다는 전설로 유명하죠?

청석굴에서는 구석기시대 유물인 찍개와 볼록한 긁개가 발굴 되기도 했습니다.           

       

 

 

청석굴 입구를 멋진 조경과 세련된 바닥 타일로 조성해 놓았네요.

박쥐들이 서식할수 있도록 대나무도 심었고요.

 

 

 

이 곳 청석굴에선 2006년 황금박쥐 2마리가 처음 발견되었구요.

지금도 이 곳에는 황금박쥐와 관박쥐 등 3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답니다.

황금박쥐는 '오렌지 윗수염 박쥐'라고도 부르는데요, 황금박쥐라는 애칭이라고 하네요.

2005년 3월 17일 천연기념물 452호로 지정되었지요.

 

 

 

황금박쥐, 옥화9경을 둘러볼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설치,

관람객들이 미리 정보를 습득하고, 주변관광을 할 수 있도록 꾸며 놨습니다.

 

백팔십 여개의 계단을 올라 산 정상의 정자에서 수십미터 아래로 줄기차게 떨어지는 폭포수 ~~

백두산 장백폭포가 부럽지 않지요.

냇가도 깊지않아 가족들이 피서하기에 알맞은 곳이랍니다.

 

 

 

운암리 마을 앞으로 흐르는 감천에 푸른 돌로 다리를 놓았다 해서

'청석다리'라는 지명이 전해지구요, 청석굴이라고도 한답니다.

이번에 테크로 새로 놓아진 다리입니다.


 

 

시원한 냇물이 흘러 여름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물고기, 올갱이도 잡고 휴가를 이곳으로 온답니다.

멋지고~ 운치있게 새로 놓아진 다리를 건너며 주변을 관광하는 기분은 최~고 였습니다.

분명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을 할것입니다.

곧 다가오는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겠지요.

 

 

 

냇가을 따라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수도 바라보고 ~~

가볍게 수변공원에서 운동도 할수 있게 잘 조성해 놓았네요.

강추 하오니 어서어서 옥화 제1경~~청석굴로 오세요.

옥화 제 1경부터 9경까지 있으니 두루두루 구경하실 곳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