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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광

날씨 좋은날! 동물들을 만나러 청주 동물원을 방문했어요~

 

따뜻한 날씨에는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는데요!

어디로 나들이를 나갈 지 고민되시죠?

 

제가 추천하는 곳은 바로 청주 동물원입니다!

저도 주말에 청주 동물원을 방문했는데요.

다양한 동물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청주 동물원은 1997년 개원하여

2007년 청주랜드관리사업소로 통합되었답니다.

 

전시동물은 98종 535마리가 있구요

포유류는 42종, 조류는 53종, 파충류는 3종이 있답니다.

 

 

 

 

 

 

동물원 안내도는 사진과 같구요!

 

 

 

 

 

 

개장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구요

휴원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이랍니다.

 

 

[입장요금은 어린이는 500원, 청소년과 군인은 800원 성인은 1000원이랍니다.]

 

 

무척 저렴한 가격이라서 부담없이 올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첫번째로 만나볼 동물은 점박이 물범이예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통통한 몸매와 표정이 귀여운 친구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점박이 물범은 1982년에 천연기념물 제 331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어요.

게다가 이 물범은 태어나자마자 수영을 할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하죠?ㅎㅎ

 

 

 

 

 

 

 

무늬가 예쁜 얼룩말입니다!

얼룩말은 사바나, 목초지, 시야가 트인 덤불 등에 서식하며

작은 무리를 이루거나 수천 마리의 큰 무리를 이루어 살아요.

그리고 시각과 후각이 예민하답니다.

적에 대해서는 둥글게 감싸고 뒷다리로 걷어차며, 집단으로 방어합니다.

천적은 사자와 표범, 하이에나 등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호랑이예요!

아무르호랑이라고도 하며, 백두산호랑이도 여기에 속한답니다.

털은 황갈색이고, 왼쪽과 오른쪽에 있는 줄무늬가 각각 다른게 특징이예요.

같은 줄무늬를 가진 호랑이는 없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죠?

 

 

 

 

 

 

 

불곰은 모든 곰 중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고 몸집이 가장 큰 종으로 알려져있어요.

몸의 크기는 먹이나 서식지에 따라 차이가 있답니다.

아시아에 서식하는 불곰은 주로 검은색 계통이고

북미 지방에 서식하는 불곰은 주로 갈색 계통이며

코디악불곰은 주로 연어를 잡아먹어서 주둥이가 다른 곰보다 검은 것이 특징이예요.

 

 

 

 

 

 

 

 

원숭이사를 둘러보다가 정말 귀여운 원숭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랍니다.

어린 친구들이 무척 관심이 많던데,

바로 만화영화 '마다가스카'의 귀여운 원숭이 부족으로 나와서 그랬더라구요~

 

이 원숭이는 나이 든 암컷을 존경의 대상으로 본다고 해요.

암컷들은 평생 무리 안에 머물지만 수컷들은 떠돌아 다닌다고 하네요.

 

 

 

 

 

 

 

 

소동물사에는 프레리도그를 볼 수 있는데요,

프레리(북미 대륙의 초원)+도그를 합쳐서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짖는 소리가 개와 비슷하다고 하니 정말 신기해요!

 

 

 

 

 

 

 

 

어린 왕자의 친구로도 유명한 사막여우입니다.

더 어린 친구들은 뽀로로의 '에디' 캐릭터로 잘 알고 있을거예요.

사막여우는 큰 귀를 가지고 있으며, 이 귀를 통하여 체온을 조절해요.

먹이는 날쥐, 작은새, 도마뱀, 곤충 등이구요

임신기간은 2월~5월 사이 50일 내외라고 합니다.

 

 

 

 


 

 

 

이번에 귀여운 새들을 만나볼까요?

이 새는 황금계인데, 이름대로 노란색 빛을 띄고 있어요.

수컷은 화려한 노란색 깃털로 덮여 있고, 암컷은 금계와 비슷한 어두운 갈색을 띄어요.

아름다운 색의 깃털이 있고 희귀한 편이어서 주로 관상용으로 사육되요.

붉은색을 띠는 금계와 달리 전체적으로 밝은 노란색으로 뒤덮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랍니다.

 

 

 

 

 

 

 

 

백공작은 인도공작의 돌연변이 색소로 만들어 내는 유전자의 변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하나의 품종으로 고정시킨 거라고 해요.

이 품종이 태어난 연대나 개량지는 미상이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사육된 기록이 있답니다.

백공작은 순백의 청순함과 함께 귀하고 고풍스러운 새로 인기가 있어서

세계적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고 있어요.

 

공작의 깃털이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할 때 사용한다고 해요!

화려한 장식깃을 부채처럼 펼친 모습이 정말 예쁘죠?

 

 

 

 

 

 

 

 

 

 아이들의 체험을 위한 동물 친화구역도 있었는데요,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귀여운 기니피그!

 기본적으로 털의 색이 다양하지만 대부분 흰색, 검정색, 주홍색, 갈색 등이 섞여있어요.

 날카로운 발톱과 꼬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무리를 지어 살기 좋아하는 사회적인 동물이며 5~10마리가 모여 살며, 수명은 5~15년이래요.

 

 

 

 

 

 

 

 

염소가 아이들이 주는 먹이를 받아 먹으려고 하는 모습이예요!

뿔의 단면은 삼각형 또는 호리병박 모양이며,

뿔의 앞면에는 혹처럼 생긴 것이 있거나 주름이 많아요.

뿔은 소용돌이 모양 또는 나사선 모양으로 비틀려 있답니다.

뿔은 암수 모두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어요!

 

 

 

 

 

 

 

 

물새장에서는 다양한 물새들을 볼 수 있는데요,

저는 펠리컨이 제일 신기했어요!

큰 몸집과 긴 부리가 근엄한 모습이네요~

 

 

 

 

 

 

 

 

이 곳에는 홍학들도 있는데요,

붉은 깃털의 색깔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어요.

 

 

 

 

 

 

 

 

열대관으로 이동하면 다양한 열대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 중에서 청금강앵무를 소개할게요~

이 동물을 암수가 같은 색이고 수백 마리씩 무리를 지어서 생활한답니다.

등색깔이 녹색을 띤 유리색이어서 유리메커우라고 불리게 되었대요.

 

2~3개의 알을 낳으며, 부화기간은 26~30일이랍니다.

 

 

 

 

 

 

 

 

노랑아나콘다예요!

황색아나콘다라고도 하고,

근연종인 아나콘다와달리 크기가 작은데,

몸이 비교적 가느록 꼬리는 상당히 긴게 특징이랍니다.

피부색은 노란색으로 일정한 크기의 검은색 타원형 반점이 몸을 덮고 있으며,

이빨이 없고, 뒷다리의 흔적이 있대요!

 

 

 

 

 

 

 

마지막으로 토끼장을 둘러볼게요~

토끼는 귀여워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동물이죠!

토끼는 귀가 길고 꼬리는 짧으며, 쥐목(설치류)과 달라서 위턱의 앞니가 2쌍이고,

아래턱을 양옆으로 움직여서 먹이를 먹어요.

 종에 따라 크기는 매우 다양하며 작게는 1~1.5kg, 크게는 7~8kg에 달하기도 한답니다.

 

이렇게 동물원 소개가 끝났어요!

오랜만에 동물들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이 보냈어요.

여러분들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청주동물원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