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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광

기획기사#1 에코비엔날레 쉐마미술관 특별전; 20세기 거장들의 숨결



옛연초제조창에서 열리고 있는 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부대행사로  에코-비엔날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에코비엔날레는 지역 국공립미술관,사립미술관, 박물관을 연계하여

에코(ECHO)라는 사전적 의미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기획 된 전시행사라고 합니다.

총 6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쉐마미술관를 방문해봤습니다.

 

 

 

저는 버스를 이용해서 쉐마미술관에 갔어요. ^^

 

쉐마미술관 가는 방법 ♪

 

 

 

자동차로 가는 경우:)


363-931 충북 청원군 내수읍 내수리 내수로 241번지 (구 : 원통리 301) / TEL: 043-221-3269

 

 

시내버스로 가는  경우:)
 
- 111, 112, 113, 114, 115 번 탑승 후 '신화동'에서 하차 ▶ 이정표를 따라 200M 도보 ▶ 쉐마미술관

 

 

 

 

 

저는 111번 버스를 타고 신화동에 내렸는데 바로 맞은편에 쉐마미술관 표지판이 있어서 쭉 걸어들어갔습니다. ^^

 







쉐마미술관이 조금 외진 곳에 있어서 걸어가는 길이 한적했어요.

걷는 게 싫으신 분들은 자동차를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래와 같은 시골길을 쭉 걷다보면...







 

  

다시 표지판이 나옵니다. 쉐마미술관 200M!!

왼쪽 터널을 지나 쭉 걸어가시면 쉐마미술관이 나와요.

주변에 골프장도 있고 논도 있어서 시골길 산책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

 

 

 


 

 

 

쉐마미술관 입구!!

에코비엔날레 <20세기 거장들의 숨결> 전시회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어요~

 

 



 

 

쉐마미술관은 화~일요일에 관람하실 수 있고 관람시간은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입니다.^^ 참고하세요~

 

 



 

 

 

 쉐마미술관은 처음 방문한거였는데 아기자기한 모습이더라구요.^^  

주변에 코스모스가 펴있고 정원이 잘 가꿔져 있습니다.^^

 



 



  

쉐마미술관 입구 :)

 







 

  

쉐마미술관 벽면에 에코비엔날레를 알리는 큰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작가분들의 이름도 적혀있구요 ~

 

 

 





 

그럼 쉐마미술관으로 들어가 볼까요??ㅎ

 





 

 

 

입구에 들어서면 자유롭게 관람료(1000원 이상!)를 내는 투명함이 있고  옆에 전시 리플렛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도 관람료를 내고 <20세기 거장의 숨결> 전시회를 관람했어요.

 

 





 

 

에코비엔날레 쉐마미술관 특별전 <20세기 거장들의 숨결>

2015. 09.16(수)- 10월 31(토)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가들은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피카소, 앤디 워홀, 모딜리아니, 샤갈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분들이라 더 재밌게 감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시회장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지만 멋진 작품들로 꽉 채워져있어서 더 좋았던 전시!

 






 

 

 

발레리오 아디미 "캠벨수프"

 

 






 

아주 유명한 작가 앤디워홀의 "플라워" 작품입니다.

 


 

 


뒷편에 보이는  "마릴린" 은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 앤디워홀의 대표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실제로 보게되니 더 신기한 느낌 ^^ 유명작가의 작품들을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게 신기했답니다.^^

 





 

 

프랑스가 낳은 대표적인 작가로 불리는 세자르의 "올림픽"



 



 

아래 작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아주 유명한 작가의 작품입니다. 바로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Untitle"이라는 작품인데요.

저에겐  "게르니카", "아비뇽의 처녀들" 등의 유명한 작품들로 기억되는 작가인데 ..

특이한 입체주의 작품만 알고있다가 이렇게 단순하게 스케치한 작품을 보니 이게 피카소의 작품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워낙 독창적이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작업하시는 분이라 다양한 작품이 있는 것 같아요.^^ 

 




 


소개해드린 작품외에도 총 22명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꼭 한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미술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작가들의 전시이기 때문에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에 함께 관람해보시는 것 좋을 것 같습니다.

 

 







  

 

 

<20세기 거장들의 숨결> 전시회 옆에는 제 1회 쉐마미술관 신진작가 지원전 '창조의 정신'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보통 미술작품이 아닌 설치예술이라 더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윤 주 작가님의 "덤블"시리즈인데 입구 천장에 작품이 하나 전시되어 있고 전시장 중간에 큰 작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투명아크릴, 알루미늄철사, 플라스틱비닐로 표현한 작품이라 정말 독특했어요^^

 








작가의 말 :)

"덤불" 작업에서는 플라스틱과 같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인공적인 재료들의 얽힘이나 즉흥적인 공간배치를 통해

어떤 구체적인 형태로 완결되지 않는 '식물적인'상태, 인공적인 자연을 상상할 수 있는 하나의 가상의 공간으로 표현하려고 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재료들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시다니!!

설치미술이라 작품의 전체적인 모습을 다각도로 볼 수 있어 흥미로웠던 전시였습니다.

 







 

지금 쉐마미술관에 가시면 에코비엔날레 <20세기 거장들의 숨결>과 신진작가 지원전 <창조의 정신>을 한번에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부대행사인 에코비엔날레~ 꼭 관람해보시기 바랍니다.^^

 

 

에코비엔날레 쉐마미술관 특별전 <20세기 거장들의 숨결>

2015. 09.16(수)- 10월 31(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