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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광

벽화가 태어났어요.





늘 쓰레기, 담배연기로 가득하던 이골목에 벽화가 태어났어요.

청주시의 가장 중심인 영프라자앞 .철당간과 우리문고 사이 골목이 쉼터로 바뀌었답니다.
특히 철당간은 당간 중에서는 우리나라 유일한 국보 41호인데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지나 다니고 이용하는데 너무 지저분해서 늘 골치였지요.
청주시에서 이골목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재충전하라는 의미에서 멋진 벽화로 휴식공간으로 
다시태어났 답니다. 




유리컵속의 맑은 물에서 물고기가 노닐고 익살스럽게 고양이가 물고기를 잡으려고 혀를 널름 거리는데요.이 골목을 맑은 물에서 물고기가 자유스럽게 노닐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




벽화를 그리는 화가들이 더럽던 이골목을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게할까 이그림 저그림 대어보고 
한창 준비중입니다.





담배꽁초.연기 가득한 골목이 시원한 산과 계곡물이 철철 넘쳐 흐르는 멋지게 벽화로 채워졌습니다.




벽화를 그리시는 화가들이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서 골목을 휴식공간으로 변화 시키느라 
정성스레 붓칠을 하고 있네요.



여자화가.남자화가들이 한조가 되어 멋진 공간으로 완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길지않은 골목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화가들이 투입되어 열심히 마무리를 하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며칠을 그리는것을 보다가 엇그제에 가보니 골목벽화는 물론, 앉아서 휴식도하고 
그늘막도 지어 이렇게 멋진 공간으로 태어났습니다. 완성됐나 궁금하여 가는 날 눈이 내려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는 분들은 많지 않네요.



깨끗하게 휴식공간으로 태어났는데요. 사실은 이곳이 쓰레기 천국이었답니다.
주변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과 이곳 주변상가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이골목에서 
담배.음료.쓰레기들을 마구마구버려 쓰레기로 가득했답니다. 말로는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술먹고 토해낸 오물들 하며 아마 열흘쯤 그냥놔두면 이 골목은 쓰레기 창고로 된답니다.
이곳을 사용하는 분들중에는 곱디고은 숙녀들도 많아요. 
앞으로는 멋지게 꾸민만큼 잘 사용해 주시리라 믿어요.




이곳은 문화재가 있는 지역이라 문화재 보호지역이고 당연 주차금지 구역인데요.
늘 차가 한 두대식 주차도 되어있어 모두들 문화재 보호를 위해 주차를 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켜야겠습니다.




용두사란 절앞에 세워졌던 철당간인데요. 국내 유일국보41호예요.
우리시민들이 후세에 물려주고 영원히 지킬수 있도록 해야지요.





철당간 광장 앞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외국인들도 많이 다니는데요.
우리의 자랑인 문화재를 아끼고 주변도 깨끗이 해야겠죠.






철당간 광장 앞 영 프라자 건물자리는 예전에 현대 극장이 있었던 자리로
1970년대 청주 연극사에서 기념비적인 "햄릿'이 무대에 올려졌던 곳이구요. 

또한 조선시대 청주목 관아의 감옥이 있었던 곳 이랍니다.
이곳은 우리역사와 문화가 흐르며 과거와 현대를 이어주는 문화의 공간이니 
우리 모두 문화재 사랑하며 이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