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으뜸이에요.

바로 어제였죠, 4월 5일. 

우리 강산을 푸르게 지키자는 의미에서 온 국민이 함께 나무를 심는 식목일이었어요.

 

으뜸이는 식목일에 대한 추억이 유난히 많은데요, 그 이유는.

으뜸이가 어렸을적엔 식목일이 공휴일이었거든요ㅠㅠ (지금은 왜!! 도대체 왜!!)

 

아무튼 각설하고!!

쇠털같이 많은 365일 중, 왜 4월 5일을 콕!! 찝어서

식목일로 제정하게 됐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럴 줄 알고 으뜸이가 식목일의 유래에 대해 공부를 해 왔어요~~

 

식목일의 날짜가 4월 5일이 된 데에는 long long time ago~~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에서 싹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완성한 연도가 바로 667년 문무왕 재위 시절!!

요 식목일은 삼국통일의 대업을 완성한 날이자,  

조선 시대 성종이 세자, 문무백관과 함께 제를 지낸 후 직접 쟁기로 밭을 갈며

농사의 모범을 보인 날이기도 하답니다~~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룸으로써 중앙 집권 국가의 기틀을 다지고,

임금이 직접 농사를 지어 보임으로써 농경민족의 뿌리를 확인한 날이 공료롭게도 양력 4월 5일!!

그래서 1949년, 의미 깊은 4월 5일을 나무 심기에 좋은 날, '식목일'로 제정했다고 합니다.

 

바로 어제!!

청주 가덕면 금거리에선 청주 시민 400여명이 모여 함께 나무를 심었는데요~

봄빛 햇살 가득한 활기찬 그 현장, 함께 보실까요?

 

 

 

 

 

아장아장~~이제 걸음마를 뗀 귀여운 아이들도 나무 심기에 동참했는데요, 

삐뚤빼뚤~ 누가봐도 서툴고 재미난 글씨체지만,

오늘 어린 아이가 심은 저 나무가 튼튼하게 자라

미래 우리의 든든한 자원으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우리 어린이도 건강하고 씩씩한 어른으로 자라나야겠죠?

 

지금이야 가족단위로 친한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나무를 심는다지만,  

과거 6~70년대에는 어땠을까요?  

 

1973년 청주시청사 앞 식목일 풍경입니다.

으흠~~ 나무 심는 데 이렇게 많은 차량과 인원이 동원됐었군요~

무언가 비장한 분위기마저 흐르는 느낌!! (@.@)

주변의 모든 것이 변했지만,

청주시청사 하나만은 지금과 꼭 닮은 변함없는 모습이네요.  

 

 

 

땅 파고, 나무 묘목 묻고, 다시 솔솔 흙을 덮고...

나무를 심는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죠~

 

이제는 공휴일도 아니고, 나무를 심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도 4월 5일은 여전히 나무와 자연과 함께하는 날이라는 거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식목일은 지났지만,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오늘 뒷동산에 나무 심으러 가시는건 어떨까요?

 

Posted by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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