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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ON

도심에서 만나는 고즈적한 문화공간, 충북문화관

 

도심속 힐링공간

요즘 그런곳을 많이 찾게되는 것 같아요~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를 찾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그런 마음..

오늘 그런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청주에 살면서도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어요~

향교는 다들 아시나요? 향교 가기 전에 있는 곳이에요

도심에서 만나는 고즈넉한 문화공간, 충북문화관

 

충북문화관 가는 길에 벽화가 그려져 있네요

 

 

 

 

 

 

이곳이 바로 충북문화관 이에요

이용시간은 평일 10:00~19:00 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18:00 까지 운영되요

동절기 때에는 1시간씩 단축운영 된다고 하며,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날, 추석날은 휴무에요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30분~1시간 예상해요


 

 

 

 

문화관광해설사가 있어요~

해설사가 있는 곳에 가면 꼭 도움을 받아보세요~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준답니다~

 

 

 

 

사진만 딱 봐도 도심속 모습 같지는 않지요?

충북문화관은 옛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요

1939년에 건립된 충북도지사의 관사로 2010년 7월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고, 2012년 9월에 충북문화관으로 변신했어요

일본식과 서구고전 양식을 혼합한 일양절충식 구조로 되어 있으며

2007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어요

근대문화유산(등록 제353호)인 충북문화관은 역사와 건축적 상징성을 간직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서 문화의 집, 북카페, 숲속갤러리, 야외공연장을 갖춘

충북의 역사, 문화, 예술향기가 가득한 도심속 문화예술 공간이에요

 

 

 

 

서양식 건물인 앞쪽은 집무실로 사용했던 공간이고,

뒤쪽 일본식은 도지사가 살던 곳이라고 해요

그 뒤 새로운 건물은 갤러리로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이 작품전시를 할 수 있답니다.

 

천천히 둘러보실까요?

문화의 집은 신채호, 정지용, 홍명희 등

충북 출신 작가 12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요

 

 

 

 

중간중간 나무그늘에 앉아있을 곳이 있어 쉴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야외공연장도 있고요

 

 

 

 

숲속갤러리에서는 충북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회가 열려요

 

 

 


문화의 집 내부에요

충북 대표문인 12인이죠~

 

 

 

 

 

 

 

 

원과 직선의 미~

 

 

 
보수를 하면서, 예전의 건축양식을 그대로 둔 바닥과 벽면이 있어요~

 

 

 

 

 

창문도 옛날모습 그대로라고 해요~

 

 

 

 

 

이것도 옛날모습 그대로를 나타내고 있어요~

 

 

 

 

 

 

작품들을 관람하고 일본식건물로 가보았어요
이곳의 바닥을 걸을때 삐그덕소리가 나요~

일본 사람들은 사람이 걸을때 삐그덕 소리가 나게 만들어서

 도둑이 들어오면 알 수 있게끔 설계했다고 해요


 

 

 

이곳에는 북카페가 있어요~

 

 

 

 

음악을 들으며 책도 볼 수 있죠~

 

 

 

 

 

 

 


나와서 사진을 한번 더 찍었어요~

설명을 듣고보니 더욱 재미있고 다시 보이는 부분들이 많더라고요~
이 곳에 모두 적지 않는 이유는....

 여러분도 가셔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어보시길 추천하는 마음이에요~ ㅎㅎ

 

 

 

 

 

 

 

 

 

 

곳곳에 자리잡은 쉼터에요~

 

 

뒤쪽 갤러리에 가봤어요
제가 간 날은 제12회 청주수채화회전과 카톨릭사진가회 회원전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야외전시실도 있어요


 

 

전시회 소식은 이렇게 알려드리고 있답니다~

 

 

 

볼거리도 있고, 쉼터가 있어 휴식도 취할 수 있으니
이곳이 바로 도심속 힐링공간 아니겠어요? ㅎ


 

 

 

 

 

도심 속 문화예술공간 충북문화관
청주시내에서 멀지 않은 힐링공간이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