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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관광

청주 가로수길! 올 봄 데이트 장소로 추천해요~


얼마 전 입춘소식을

반갑게 전해드렸건만..

다시 겨울이 찾아왔나봐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으뜸이는 오늘 장갑과 마스크를

필수로 장착하고 집을 나섰어요.


아이고야 춥다... 덜덜 


그러다 청주 진입로 가로수길을 

지나는 길에 번뜩 든 생각!


오늘 이렇게 추운만큼

봄이 되면 진입로 가로수길이 더 이쁘겠구나~


하트3








한 겨울의

청주 진입로 가로수길 모습이에요.


<가디언즈>의 주인공

잭 프로스트도 울고갈 만큼

온통 눈 밭이죠?


하얀 눈을 잔뜩 뒤집어 쓴

청주 진입로 가로수길의 모습도

예쁘지만....


곧 찾아올 봄의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가로수길도 기다려집니다.








청주의 명품 가로수길은

1952년에 1600그루를 심은 것이 시초가 되어

지금까지 가꾸어지고 있어요.




△1984년 8월 17일의 <청주 진입로 가로수길>



72년에 경부고속도로 확장으로 인해

가로수가 모두 제거될 뻔 했지만

청주시와 시민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잘 가꾸어져오고 있답니다.





△영상=디지털청주문화대전


[위치] 청주가로수길은 국도 36호의 일부분으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가경천 죽전교에서 흥덕구 석소동 경부고속국도 나들목까지, 4차선이며, 그  폭은 22m이고 길이는 6.3km이다. 이 도로의 가로수는 플라타너스 터널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주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가로수길 조성과정] 청주가로수길은 본래 2차선이었으나 1970년 경부고속국도 개통과 함께 4차선으로 확장된 도로이다. 이 도로의 플라타너스 녹화사업은 1952년 청원군 강서면 홍재봉 면장이 당시 녹화계획에 의거 플라타너스 묘목 1,600그루를 식수한 것이 시초이다. 그 후 1970년 경부고속국도의 개통으로 청주 진입로 확장공사가 이루어지면서 가로수가 제거될 위기를 맞았으나 당시 충청북도 이종익 도로계장이 정성을 들여 이식에 성공함으로서 현재의 가로수길을 유지하게 되어 현재 1,527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가로수길의 이미지] 가로수길의 주변지역에는 석남천이 흐르고 2~3개의 유수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대체로 낮은 구릉지와 논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로수길 주변은 과거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길을 중심으로 좌우 100m부근에 100여 가구가 산재하고 있어 인구밀도가 242인 ㎢(청주시 3,382인/㎢)으로 낮았다.


청주가로수길은 경부고속국도에서나 조치원 방면에서  청주시 도심으로의 진입로에 해당되는데, 이 길을 통과함으로서 맑고 푸른 청주의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강하게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이 가로수길은 오랜 기간 청주시민들과 함께 함으로써 친근감과 자긍심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역사문화자산으로 성장하여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영화 <만추>와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이 곳은 2001년 산림청, 생명의 숲 국민운동, 유한 킴벌리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아름다운 숲 경연대회'의 거리 숲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음으로써 우리가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유산이 되었다.



디지털청주문화대전에서 "청주 가로수길"을 찾아보니

정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군요!


계절 바뀔때마다 

청주 진입로 가로수길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는데..


새삼 청주 진입로 가로수길의 시초를 만든

홍재봉 면장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드는걸요?







보행자 중심으로 조성된

청주 진입로 가로수길은,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호랑이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을 토피어리로 제작하여

어린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요! ^^



가족이 함께 걸으며

기념 사진도 찰칵!

슈퍼맨


함께 걷다가

잠시 벤치에 앉아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할 공간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양쪽 가지들이

아치모양으로 이루는

청주 진입로 가로수길의 봄 풍경,

곧 만날 수 있겠죠?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부아앙~~


축하2



봄 정취가 느껴지는

청주 진입로 가로수길의 모습,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