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으로 느끼는 꽃밥여행, 상수허브랜드

꿈에 못잊을 꽃밥여행~ 온몸으로 느끼는 허브향기, 상수허브랜드를 안내해드려요~

 

상수허브랜드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의 허브농장으로

이땅에 허브를 온전히 정착시키고 전국에 보급해 온 허브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곳이에요.

 

꽃밥도 먹고 허브체험실습도 하고~

허브랜드에서 꽃밥을 드셔보신 분들은 허브보다도 꽃밥을 더 기억한다고 하네요~ 

 

사실 이곳은 봄에 허브축제 할 때 와봐야 제격이지만~ 지금의 모습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한번 들러봤어요~

봄 만큼 허브꽃이 많이 피지 않았지만 그래도 싱그러운 허브가 가득해서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365일 연중휴무로 운영되는 이곳은

하절기 9시~19시 / 동절기 9시~17시30분 운영되며 레스토랑은 10시~23시 운영되요

입장료는 성인 5,000원, 학생 4,000원이고 단체관람시 할인이 되네요~

 

자~~ 그럼 허브의 성에 입성해볼까요? ㅎㅎ

들어가는 입구부터 꽃이 보이네요~~ 지금은 겨울을 앞두고 있어서 많은 꽃이 있지 않으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저는 일단 구경을 마치고 꽃밥을 먹었지만~ 아마 보통은 꽃밥을 드시고 관람을 하는게 순서인것 같아서 꽃밥사진을 먼저 보여드릴까 해요

 

 

꽃밥에 대한 설명과 먹는법이 나와있어요~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똑같이 따라하면 되요 ㅎㅎㅎ

 

 

 

 

자~~ 이게바로 꽃밥이에요~ 먹을수 있냐고요? 네!!! 다 먹을 수 있어요~ ㅎㅎ

이렇게 이쁜 꽃을 먹다니 ㅎㅎ 입안가득 퍼지는 허브꽃향을 느껴보시고 싶지 않으세요?

  

 

꽃밥이 나오면요~ 일단 꽃밥그릇의 꽃을 동치미그릇에 모두 덜어내래요~

 

 

 

그리고 순서대로 사진 보시면 되요~~ 동치미그릇에 꽃이 넘치는게 안이뻐 남편그릇에 꽃잎 세장 띄우고 사진찍었어요 ㅋㅋ

 

밥 넣고요~

 

고기도 넣고요~

 

  

양념장 넣어 비벼주세요~

 

 

비빌때는 꼭!!!!! 이렇게 수저와 젓가락을 모두 이용해서 부서지지 않게 솔솔~~ 비비시면 되요 ㅎ

이건 다른 비빔밥 먹을때도 이렇게 비비면 재료가 뭉개지지 않아 좋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먹을때마다 동치미국물에 있는 꽃을 하나씩 얹어서 냠냠~~

전 사실.. ㅋㅋ 다시 하나씩 건져서 밥에 올려두고 편하게 먹었어요~~

 

 

식당 내부전경이에요~ 엄청 큰 나무가 가운데에 있고요~  몇몇 손님이 있어서 안나오게 피해 찍었어요 ㅎ

 

 

꽤 넓어서 단체손님을 받는데도 문제가 없을것 같아요~

 

 

맛있게 꽃밥을 먹고 구경을 시작하세요~~ ㅎㅎ

향초만들기도 해볼 수 있네요~

 

 

상수허브랜드는 자연적인 허브랜드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요즘 생기는 허브랜드들은 보기좋게 모양을 내놓고 인위적으로 만들었다면

이곳은 시골집에 온 듯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요~

그냥 막 허브들이 넘쳐난다고 보시면 되요 ㅎㅎ

허브전시장부터 시작이에요~ 동양최대 허브전시장이라고 해요~

천여종의 허브로 자연스럽게 넘쳐나는 허브들을 관람해 보세요~

 

곳곳에 포토존이 많이 있어요~

 

날씨가 별로 안좋아서 비도 오던 날이었는데~

밖에 나오니까 해가 쨍해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래도 조금 뿌옇긴 하지만 ㅠㅠ

  

의자바위에요~

의자모양을 하고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만지면 소원과 승진운이 있다고 하네요 ㅎㅎ

왠지 이곳을 보면 웨딩마치를 하고싶지 않나요?

양쪽으로 꽃이 피고 꽃에 휘감겨서~~ ㅎㅎ 딴딴따다~~ ㅎㅎ

저는 결혼 했으니까 패스 ㅠ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허브용궁이 있어요
 

 

 

허브용궁은 철갑상어, 우렁이가 있는 자연학습장인데 수족관처럼 깨끗하지는 않아요~

인위적인 방법으로 투명도를 높일 수는 있지만 그 댓가로 대부분의 수중생물을 포기해야 한대요 ㅠㅠ

'물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한다'라는 옛말을 몸소 체험한 상수허브랜드에요~

 

저기 보이는 것은 고추공룡이에요

 

 

고추공룡 ㅎㅎ 이름도 재미있게 지어졌네요

앞부분을 만지면 아들을 낳고, 뒷부분을 만지면 딸을 낳는다는 전설을 담고 있대요.

옛날에는 앞부분을 만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나, 근래에는 뒷부분을 만지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자~~ 이제 스트레스 해소길로 떠나볼까요~

걷다보면 시름이 사라진다는 스트레스 해소길이에요 ㅎㅎ

 

천년송이에요~ 멋지죠?

다들 이 앞에서는 감탄을 하더라구요~ 세계 사계가 극찬한 국보급 적송이랍니다~

 

 

 

지금 가장 많이 보이는 허브에요~

꽃사진들 방출해봅니다 ㅎㅎ

 

 

향토정원이에요

 

 

 

상수허브워터공장도구경했어요~

 

 

 

구경을 마치면 상수허브샵이 나와요~

여러가지 제품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허브묘목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는 식물 키우는데는 소질이 없어서 눈으로만 구경하고 왔어요 ㅎ

 

 

 

비누만들기 체험도 하고있네요

 

 

이곳에 꽃이 한가득 필텐데~~ ㅎㅎ 꽃에 둘러쌓여 있는 기분이란.. ㅎㅎ

 

  

신기한 허브 관람을 마치고 돌아나오는 길~ 아쉬운 마음에 한컷 찍었어요

상수허브랜드는 꽃밥 먹고 관람하고~ 이런 코스로 나들이 하기 좋은 곳인것 같아요.

데이트 하기에도 좋고~ 가족들끼리도 도란도란 와서 힐링하고 가기 좋을것 같아요~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적인 허브를 경험하고 가실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허브향 가득한 이곳, 온몸으로 느끼는 허브여행~ 상수허브랜드에 다녀오세요~~